
|스마트투데이=최성 기자|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이 서울 송파구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민자사업'에 필요한 4조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증권이 대표 금융주관사, 하나은행이 공동 금융주관사를 맡아 금융구조 설계와 자금 조달을 진행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가칭)는 지난 28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는 사업을 위해 설립될 예정인 사업시행법인으로, 한화 건설부문이 대표사를 맡고 건설·운영·재무적투자자들이 출자자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추진되는 복합시설 민간투자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 부지에 MICE(회의·포상여행·컨벤션·전시), 숙박·상업·업무 기능이 집약된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2032년 준공이 목표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이번 사업은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이 각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한 대표적인 원 IB(One IB)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투자금융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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