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 450명 치료비 지원

희귀난치성질환 등 치료비 11억5000만원 지원 누적 치료비 208억원·장학금 285억원 후원

금융 |김한솔 기자 | 입력 2026. 07. 29. 15:29


|스마트투데이=김한솔 기자| IBK기업은행이 희귀난치성질환, 중증질환, 노인성 치매를 앓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가족 등 450명에게 치료비 1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투병과 간병 부담을 겪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가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희귀난치성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치료 과정이 길어 의료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질환을 말한다. 노인성 치매 역시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이 함께 커지는 질환이다.

치료비 지원을 받게 된 이정호(가명·65세)씨는 “혈액암으로 힘겹게 투병 중인 아내 곁을 지키며 생계를 이어가는 일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치료비 지원으로 막막했던 시간 속에서 다시 희망을 얻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유빈(가명·29세)씨는 “치매로 일상이 어려워진 어머니를 돌보며 간병과 생계를 책임지는 일이 힘겨웠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받고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투병 생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가족들이 다시 일상의 희망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5200여명에게 치료비 208억원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만5700여명에게는 장학금 285억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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