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용인 반도체 산단 '속도전'... 팹 1호기 들어서는 1공구 우선 발주·연말 착공 목표

건설·부동산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7. 16. 12:58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LH 제공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LH 제공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를 우선 발주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일원 약 778만㎡ 부지에 반도체 공장 6기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발전시설 3기와 산업용가스 공급시설 등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집적되는 단지다.

LH는 국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용인국가산단 조성사업 조기 완성‘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2028년까지 반도체 팹 1호기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성훈 LH 사장은 지난 9일 취임 직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사업현장을 찾아 획기적 일정 단축을 주문하며, “매주 용인국가산단 추진실적과 진행 상황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발주한 1공구는 반도체 팹 1호기가 들어서는 곳이다. 1공구는 약 345만㎡ 규모이며, 공사비는 약 1조 860억원이다. LH는 16일 공고를 시작으로, 9월 입찰서 접수, 11월 사업관리자 선정을 거쳐 올해 연말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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