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서울시, 피노베이션 챌린지 스타트업 6곳 선발

핀테크·AI 등 204개사 지원 신한금융 4개 계열사와 사업화

금융 |김한솔 기자 | 입력 2026. 07. 02. 16:24

|스마트투데이=김한솔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5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신한금융그룹과 금융 서비스 공동 사업화를 추진할 스타트업 6개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금융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과 콘텐츠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핀테크,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디지털 마케팅, 인슈어테크, 페이먼트, 알파·MZ·시니어 특화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204개사가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한은행과 서울시는 서면 심사와 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신한금융그룹 금융 서비스와의 연계성, 기술력, 사업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6개사를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케어링, 맘스테이, 퍼스트밸류, 페어리테크, 어드바이저로렌, 클레온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이나 금융사가 외부 스타트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에 접목하기 위해 협업하는 방식이다. 금융권에서는 규제와 보안 요구가 높은 만큼, 현업 부서와의 공동 검증 과정이 사업화 가능성을 판단하는 핵심 단계가 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 4개 계열사의 현업 부서와 연계해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다. 이후 아이디어 구체화와 고도화 등 공동 사업화를 추진한다.

공동 사업화 성과를 종합 평가해 최종 우수기업 3개사도 선정한다. 우수기업에는 기업당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서울핀테크랩과 신한퓨처스랩 입주 기회 등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서울 핀테크 위크 2026에서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들과 금융 현장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금융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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