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긴급 시장점검회의 개최.."불법 공매도 점검 확대"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6. 08. 08:38

8일 대체거래소 프리마켓이 9%대 폭락하면서 증시가 검은 월요일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전사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거래소는 8일 오전 8시 국내외 증시 변동성 확대 등에 대응,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전일 미 증시 및 야간선물 급락 등 증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장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거래소는 증시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사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글로벌 증시, 중동 정세, 환율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안정적 시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IT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및 사이드카 등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시 시행하고, 증시 불확실성을 이용한 불공정거래에 대해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공매도에 대한 점검도 확대키로 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거래소 전 임직원은 시장 급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정적 시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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