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용산 떠나 강남 도곡동으로 사옥 이전…연임차료 137억

기존 용산부지, 주상복합 개발로 전환

산업 |황태규 기자 | 입력 2026. 06. 05. 09:20
오리온 신사옥 전경 이미지. (사진=오리온)
오리온 신사옥 전경 이미지. (사진=오리온)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오리온그룹이 서울 용산구 문배동 사옥에서 강남구 도곡동 신사옥으로 본거지를 옮긴다.

오리온그룹은 6월 8일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745 소재 신사옥으로 이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그룹 내 계열사 간 부동산 임대차 계약을 통해 이뤄진다. (주)오리온이 지주회사인 (주)오리온홀딩스로부터 신사옥 토지 및 건축물을 빌리는 방식으로, 임차 기간은 2026년 6월 5일부터 2031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 7개월이다. 연간 임차료는 137억6700만원이며 보증금은 없다. 양사는 지난달 19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해당 거래를 의결했다.

기존 용산 부지는 주상복합 개발로 전환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9일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관련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해 해당 부지를 지하 5층·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 시설로 개발하는 방향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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