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동산 시장 회복세 속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선착순 계약

건설·부동산 |김종현 기자 | 입력 2026. 05. 28. 17:36
울산 힐스테이트 선암공원호수공원 단지 조감도. 출처=현대건설
울산 힐스테이트 선암공원호수공원 단지 조감도. 출처=현대건설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현대건설이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631가구와 오피스텔 122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1차 계약금을 500만원으로 책정하고, 일부 세대에 한해 별도의 계약 조건 혜택을 제공하는 등 수요자 초기 자금 부담 경감에 신경썼다.

이 단지는 도시철도 트램 2호선 개통 예정에 따른 교통망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한다. 설계에는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평면 효율성을 높였으며,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Ⅰ’이 도입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2월이다.

주요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울산 부동산 시장이 단지 분양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누적 2.1% 상승하며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4월 첫째주 기준으로 누적 집값 상승률 1.68%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2월 3811가구였던 울산의 미분양 물량은 2026년 1월 1402가구로 1년 새 약 63.21% 감소하며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한편, 울산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실거래 가격도 반등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대공원에일린의뜰’ 전용 84㎡는 올해 1월 12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해 2월 9억9000만원대와 비교해보면 채 1년이 되지 않아 가격이 약 2억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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