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어린이날 맞아 보호대상아동 422명에 선물 전달

사회 |이재수 | 2026. 5. 6.
희망브리지가 어린이날을 맞아 보호대상 아동 422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가 어린이날을 맞아 보호대상 아동 422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희망브리지)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재난 피해 지역 아동양육시설 보호대상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대구·경북·강원 등 지역 아동양육시설 9개 기관의 보호대상아동 422명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너의 곁에 우리’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산불 피해와 감염병 후유증 등 재난과 경제적 위기 상황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산불피애화 감염병 후유증 등을 겪은 주요 재난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이다. 이들 보호대상아동은 재난 상황에서 돌봄 공백이나 정서적 위축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고, 어린이날과 같은 기념일에는 또래와의 비교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쉬운 만큼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선물은 희망브리지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의 기금으로 마련됐다. 희망브리지는 2022년부터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마다 해당 기금으로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선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재난 상황에서 취약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국장은 “아이들이 선물을 통해 맑은 마음으로 세상을 느꼈으면 한다”며 “아너스클럽의 기부가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산불과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배분을 수행하며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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