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은 30일 PCB업체 대덕전자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이 강력했고, 더 좋아질 이유도 다양하다며 목표주가를 10만8000원에서 16만원으로 48.1% 상향조정했다.
전일 실적 공시 결과 1분기 매출은 34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12억9800만원으로 전년 62억200만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대신증권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439억원을 16.9% 상회했다며 고부가 비메모리 기판(FC-CSP, FC-BGA) 중심으로 제품 믹스가 이동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FC-BGA 1분기 매출은 794억원, 영업이익마진율은 미드싱글%로 추정된다며 예상보다 빠른 수익성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했다. 또 하반기로 갈수록 FC-BGA 수익성은 하이싱글% 이상으로 상승 가능할 것이고, 내년으로 갈수록 기존 전기차 고객사향 FC-BGA 물량 낙수효과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MLB는 AI 가속기 본격 진입 전임에도 항공우주와 방산 등 비AI 영역이 수익성 끌어올리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북미 AI 가속기 고객사향 물량은 오는 3분기부터 출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조정하고, 삼성전기와 일본 이비덴 등 글로벌 기판 업종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반영해 12개월 선행 PER 적용 배수를 30배에서 38배로 상향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16만원으로 산출했다.
한편 이날 국장 PCB 대장주 삼성전기가 지난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1시30분 실적 컨퍼런스가 잡혀 있다.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3조88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은 271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8%, 영업이익은 35.3%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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