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 익스프레스 하림 품에 안기나... NS홈쇼핑 우협 선정

산업 | 나기천  기자 |입력
서울의 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의 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림그룹 계열 NS홈쇼핑이 선정됐다.

홈플러스는 21일 보도자료에서 "금일 마감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공개입찰 결과 NS홈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S홈쇼핑은 본입찰 마감일인 이날 입찰 서류를 제출했다. 당초 예비 입찰에는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엠지씨글로벌을 포함해 총 2곳의 전략적 투자자(SI)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산 총액 17조원 가량의 하림그룹이 참여함에 따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건의 성사 가능성은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하림그룹은 그동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유력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NS홈쇼핑은 과거 SSM인 NS마트를 운영하다 이마트에 매각한 바 있다.

한편,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측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가로 3000억 원 가량을 기대했지만 NS홈쇼핑의 제안 가격은 이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는 "조속히 세부 내용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 짓고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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