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가 삼성금융네트웍스 소속 상장 금융 계열사 CEO들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13일 삼성금융네트웍스 회사들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는 지난해 급여 10억600만원에 상여 10억9600만원 등 총 21억6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홍 대표는 미등기 임원 기간을 포함해 2024년 18억6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홍 대표는 지난 2023년 말 그룹 정기인사에서 대표이사로 내정됐고, 2024년 3월 대표이사에 공식 선임됐다. CEO 2년차였던 지난해 3억원 가량 늘었다.
삼성생명은 "홍 대표가 지난해 세전이익 계획비 초과 달성 등 업계 수위사로서 입지를 견지하는 한편 생손보 통합시장에서 경쟁력있는 신상품 출시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고, 신계약 CSM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문화 삼성화재해상보험 대표가 18억5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대표는 급여 6억6000만원에 상여 9억5800만원을 받았다.
삼성생명 부사장 출신으로 2023년 정기 인사에서 화재 대표이사로 내정돼 지난 2024년 3월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2024년에는 급여 6억원에 상여 8억3400만원 등 총 16억900만원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대표이사 재임시 해외 피투자사 지분 확대 통해 글로벌사업을 본격화했고, 장기부문은 업계 최초 혁신상품 출시 및 대면영업 채널 개편 등 시장 선도전략을 추진해 지난해 매출 24.8조, 세전이익 2.7조원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또 "밸류업 계획을 통해 전년비 기업가치를 제고한 점을 고려하여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으로 있다가 같은 시기 증권으로 온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는 지난해 총 18억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7억7400만원에 상여 9억2800만원을 받았다.
2024년에는 급여 7억600만원에 상여 8억2900만원으로 총 15억9100만원을 받았다.
삼성증권은 "박종문 대표이사는 회사 경영 전반을 총괄, 전 부문의 균형 성장을 통해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을 제고한 점 등을 고려하여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벤처투자 사장에서 2024년 11월 카드에 합류한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는 지난해 총 16만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6억6000만원, 상여 8억6700만원이다.
삼성카드는 김 사장에 대해 급여와 상여 지급 기준만을 제시했고, 별도의 성과 평가는 기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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