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제로인·바이브컴퍼니 '맞손'…금융권 AX 선점 속도 낸다

경제·금융 | 통합뉴스룸  기자 |입력

- 국내 1위 펀드 평가와 1세대 AI기업간 '만남' - 보안 강화한 구축형 AI로 증권·은행 실무 혁신

사진 오른쪽이 한수혁 KG제로인 대표이사. 왼쪽은 윤준태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사진 오른쪽이 한수혁 KG제로인 대표이사. 왼쪽은 윤준태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스마트투데이=통합뉴스룸 기자| 국내 1위 펀드 평가 및 컨설팅 전문기업 KG제로인(대표이사 한수혁)이 인공지능(AI) 기업 바이브컴퍼니와 손잡고 금융권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선점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금융 실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KG제로인이 보유한 압도적인 금융 데이터 분석 역량과 바이브컴퍼니의 독보적인 생성형 AI 기술력을 결합하는 것이다. 특히 보안과 안정성을 최우선하는 금융권의 특성을 고려해, 외부 유출 걱정 없는 '폐쇄형 구축형 AI' 환경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협력 범위는 AI 기반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금융·공공·제조 산업 분야의 AX 및 DX(디지털 전환) 사업 전반을 아우른다. 한수혁 KG제로인 대표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금융기관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효율적인 AI 도입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바이브컴퍼니는 2000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사내벤처로 출발한 국내 1세대 AI 전문기업이다.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바탕으로 AI 리포트 등 혁신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20년 10월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입성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신한은행 등 200여 개 이상의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증권사 HTS·MTS를 통한 AI 리포트 서비스 등 금융권에서 강력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수혁 KG제로인 대표는 "바이브컴퍼니의 LLM 기술력을 당사의 금융 솔루션에 접목해 실무적인 AX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금융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효율적인 AI 도입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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