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7.4조 감액배당 추진

경제·금융 | 김세형  기자 |입력

3월24일 정기주주총회 개최 이익잉여금 전환 주총 안건 상정

하나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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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7조4000억원 규모의 감액배당 재원 마련에 나선다.

하나금융지주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감소 안건을 다음달 24일 개최하는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자본준비금 7조4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한다.

하나금융지주는 "자본준비금 감액 만큼 배당가능이익이 증가하게 된다"며 "배당재원을 확대하는 것으로 주주환원정책 실행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우리금융지주가 금융지주사 처음으로 감액배당을 도입했다.

지난해 정기주주총회에서 3조원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 이번 결산부터 이를 배당재원으로 사용키로 했다. 이번 결산 배당금 주당 760원, 총 5579억원은 비과세로 배당된다.

하나금융지주 역시 이번 주주총회에서 해당 배당재원을 마련하고, 수 차례에 걸쳐 배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B금융지주도 이번 정기주주총회에 감액배당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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