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뷰]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마라’, 고수만 감당할 수 있는 마라 맛 레슨

산업 | 황태규  기자 |입력

‘맥크리스피 마라 해쉬’∙’맥크리스피 마라 클래식’ 2종 출시 유노윤호 모델 선정…’Thank U’ 활용한 마케팅 진행 “역대 마라 맛 버거 중 가장 강해…초심자는 먹기 어려울 수도”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맥도날드에서 마라 버거를 먹어본 적이 있었나?”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맥도날드 매장을 찾은 손님들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매장 내 키오스크에는 전일 맥도날드가 출시한 신메뉴 ‘맥크리스피 마라 해쉬’∙’맥크리스피 마라 클래식’ 2종이 가장 잘 보이는 자리로 배치돼 있었다. 

한국맥도날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모델로 선정했다. (사진=한국맥도날드 유튜브 캡쳐)
한국맥도날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모델로 선정했다. (사진=한국맥도날드 유튜브 캡쳐)

실제로 맥도날드가 마라 맛 버거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를 모델로 선정하는 등 마케팅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된 노래 ‘Thank U’를 활용한 영상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매장 1층에서 주문을 마치고, 받는 데 까지는 7~8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대기를 위해 올라간 2층에는 꽤 많은 손님이 앉아 있었고, 신메뉴의 향으로 짐작되는 마라향이 강하게 느껴졌다.

(사진=황태규 기자)
(사진=황태규 기자)

메뉴를 받고 포장을 풀지 않았음에도, 신메뉴 2종의 구분은 어렵지 않았다. 맥크리스피 마라 클래식이 맥크리스피 마라 해쉬보다 눈에 띄게 얇은 두께였기 때문. 

(사진=황태규 기자)
(사진=황태규 기자)

맥크리스피 마라 해쉬는 번 사이에 닭다리살 패티와 더불어 상추, 토마토 등 기본 채소와 해쉬브라운이 들어 있어 한 입에 씹기 어려울 정도로 두툼했다. 마라 소스가 넉넉하게 들어 있었지만, 야채와 토마토가 마라향을 중화해 부담스러움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맥크리스피 마라 클래식은 얇은 두께 덕분에 흘리거나, 입가에 소스가 묻는 일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다만, 야채와 해쉬브라운이 없어 마라 소스의 강한 맛이 적나라하게 느껴졌다. 

이날 함께 매장을 방문한 친구 A 씨는 “평소 마라를 잘 먹지 않지만, 맥크리스피 마라 해쉬는 무리하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맛”이라며 “마라 향과 맛이 역대 마라 버거 중에서도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맥크리스피 마라 클래식은 마라 초심자에겐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신제품 모두 통닭다리살이 들어가 패티의 맛은 부드럽고 좋았다”라며 “신제품이 출시된 한동안은 맥도날드 매장에 들어설 때마다 마라 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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