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들어 질주하던 코스피가 13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1포인트, 0.39% 하락한 4885.75포인트에 마감했다.
새해 첫 날 2.26% 폭등하면서 4300에 올라선 코스피는 전일까지 12일 연속 상승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반전하면서 한 때 4935.48포인트까지 올라 500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하지만 랠리 피로감에 오후 들어 기관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722억원, 개인은 352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6061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미국 나스닥100 선물지수는 물론 일본, 홍콩, 중국 등 주변국 증시가 하락한 것도 코스피의 독주에 부담을 줬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83% 상승한 976.37포인트로 마감했다. 나흘 연속 상승세를 탔다. 코스피 상승 부담에 코스닥에 소폭이나마 매수세가 이전된 모습이다. 기관이 2844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도 108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한편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집무실을 용산에서 청와대로 옮긴 뒤 여는 첫 공식 기자회견이다.
이 대통령은 ‘함께 이루는 대전환, 모두 누리는 대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국정 방향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대도약 원년의 메시지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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