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더샵 오창 프레스티지'가 무순위 청약에 나선 가운데 오창 일대 인프라 확충과 맞물리면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충청권 광역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오창에 대한 인식 변화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교통 인프라 사업에서 민자적격성조사 통과는 계획 검토 단계를 넘어 실제 사업 추진을 전제로 한 현실적인 검증이 이뤄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동안 청주 외곽 산업단지로 인식되던 오창은 향후 광역 교통망을 통해 충청권 주요 생활권과 연결되는 구조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졌다. 출퇴근 시간 단축과 이동 반경의 확대는 주거 선택 기준 자체를 바꾸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오창은 이미 대규모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근무 인구가 형성된 지역이다. 여기에 광역 교통망이 더해질 경우 직주근접 수요에 더해 광역 접근성을 고려한 실거주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다. 또한 오창 제4산단 조성 사업까지 연계된다면 성장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단기 이슈가 아닌 중장기적인 주거 수요 구조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순위 청약은 교통 인프라 확장이 본격적으로 주거 가치에 반영되기 전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특히 더샵 오창 프레스티지가 오창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한 단지라는 점에서, 단순 소진용 물량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청약 일정은 1월 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월 12일 하루 동안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로 계획돼 있다. 청약 통장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전국 단위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무순위 청약을 두고 ‘오창의 입지가 재정의되는 시점에 다시 열린 청약’으로 해석하고 있다. 산업 인프라는 이미 구축 단계에 있고, 교통망 역시 실행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주거 판단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다. 또한 청약으로 다시 열린 더샵 오창 프레스티지는 변화하는 오창의 현재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상징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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