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방산 ETF가 수익률 상위권 장악했다 [ETF 리그테이블]

증권 |이태윤 기자|입력

[ETF 리그테이블] 2025년 12월 KODEX 은선물 29% 1위 우주·방산 ETF 상위권 싹쓸이

|스마트투데이=이태윤 기자| 12월 국내 ETF 시장에서 우주항공 및 도심항공교통(UAM) 테마가 수익률 상위권을 장악하며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한달간 전체 수익률 1위는 은(Silver) 선물 상품이 차지했으나, 우주항공 관련 상품들이 20% 넘는 수익률로 2, 3위를 나란히 기록했다.

지난 12월 한달간 국내 ETF 수익률 상위 10개 종목 중 우주항공 관련 테마가 최상위권에 포진했다. 이전달인 11월부터 이어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발 IPO 기대심리가 관련 우주항공 기업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우주항공&UAM은 한 달간 28.18%의 수익률을 기록해 전체 2위에 올랐다.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역시 20.97% 상승하며 3위를 차지했다. 특히 1Q 미국우주항공테크는 상장한지 한달여 밖에 안됐는데 폭발적인 수익률 상승을 보여줬다.

전체 수익률 1위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은선물(H)이 차지했다. 해당 상품은 12월 한 달 동안 29.08% 급등했다. 미래 기술 테마인 반도체와 로봇 섹터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글로벌HBM반도체가 16.74%의 수익률로 4위에 올랐고,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로봇액티브가 15.01% 상승해 5위를 기록했다. 우주항공 테마와 더불어 기술주 중심의 상품들이 상위 5위권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섹터의 상품들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리아TOP10이 14.53%로 6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엔터 테마 상품인 ACE KPOP포커스가 14.19%로 7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자산운용의 롱숏 전략 상품인 KODEX 200롱코스닥150숏선물(14.09%), 신한자산운용의 SOL 자동차TOP3플러스(14.04%), KB자산운용의 RISE 대형고배당10TR(13.56%)이 뒤를 이었다.

운용사별로는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자산운용이 3개로 가장 많은 상품을 배출했으며, 한화자산운용이 2개로 그 뒤를 이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