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기록한 순간 의류로 재탄생"...코닥어패럴, 사진·영상 공모전 성료

산업 |이재수 |입력
코닥어패럴이
코닥어패럴이 '코닥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 코닥어패럴)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코닥어패럴이 'Share Your Kodak Moment' 사진·영상 공모전을 마무리하며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 매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상작은 내년도 한정 에디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의 순간을 기록하는 이번 공모전은 필름 카메라 브랜드 코닥의 헤리티지를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브랜드 감성을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 3개월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613명이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 부문은 1차로 자유 주제 작품을 접수한 뒤 10명을 선발해 '한국의 빛과 색'을 주제로 2차 미션을 진행했다. 특히 코닥 필름으로 촬영한 작품만 제출하도록 제한을 둬 코닥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사진 부문에서 조대원, 김유신씨, 영상 부문 권경태 씨 등 3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닥어패럴은 “전문성과 경력을 넘어, 일상의 순간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포착한 숨은 창작자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찰나의 기록’이라는 감성과 맞닿으며 공모전의 취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최종 수상작 3점은 2026년 코닥어패럴 한정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출품작 일부는 플래그십 매장에서 전시·연출된다. 코닥어패럴은 앞으로도 브랜드 감성과 크리에이터들의 영감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브랜드 헤리티지의 뿌리이기도 한 사진·영상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