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건설 혁신 이끌 스타트업 발굴...오픈이노베이션 개최

글로벌 |이재수 |입력
롯데건설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함께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포스터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함께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포스터 (제공=롯데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롯데건설이 건설 산업의 미래를 혁신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창조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2025 1st S.Stage’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5월 2일까지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AI(인공지능) △공간정보 및 공간인지 기술 △로봇 및 자동화 장비 등이다. 롯데건설은 건설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신기술 및 신사업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PoC(Proof of Concept, 기술검증)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 기회와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센터 입주 기회(사무 공간, 멘토링 등)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협력해 이달 27일까지 롯데건설과 협업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AI를 활용한 공사 기간 산출 자동화 △AI 활용 건설 분야 정사 이미지(항공 이미지) 초해상도화 기술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PoC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코워킹 공간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초격차 육성 스타트업의 경우 1차 PoC 이후 후속 2차 PoC 진행 시 추가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건설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2022년부터 발굴하여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과 함께 작년 12월 데모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데모데이에서 스타트업들은 성과와 기술을 발표하고, 협력 기관, 건설 동업사, 롯데그룹 계열사, 벤처 투자사들과 투자 유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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