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차 ‘뉴비’ 대구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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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와 배달로봇 연계…서비스 실증 여객‧물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 목표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달구벌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배송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달구벌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배송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개발기업 뉴빌리티가 여객‧물류 통합형 ‘달구벌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의 배송 실증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선정된 ‘달구벌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여객‧물류 통합 서비스 시범운영 사업이다. 뉴빌리티와 주관사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자동차연구원, KT, 현대오토에버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달구벌자율차+’ 서비스는 지난 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1차년도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올 5월부터 시작된 2차 시범사업에서는 자율주행 인프라 연계 서비스 고도화, 생활물류 배달 서비스 구현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내 5곳의 목적지를 설정하고 배송 실증을 진행 중이다.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자율주행 차량과 배달로봇이 연계된 배달 서비스를 실증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융합해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배송 시나리오를 점검할 것”이라며 “그간 뉴빌리티가 축적해 온 자율주행 배달로봇 연구개발 역량과 운행 성과를 활용해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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