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형 "삼천스닥 언급한 적 없다"

증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삼천스닥(코스닥지수 3000)'이 정부가 공식 언급한 적처럼 회자되면서 혼선을 유발하고 지적했다. 최근 코스피가 5000을 돌파한 이후 코스닥시장으로 투자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투기화를 경계한 것으로 해석된다.

오 위원장은 24일 자신의 블로그에 "도대체 누가 ‘삼천스닥‘ 단어로 혼선을 유발합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스피 다음은 코스닥, 삼천스닥 띄운 정부...지금 살 만한 종목은"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 K자본시장특별위원회는, “삼천스탁‘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며 "정부가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이 있나요? 제가 알기로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일부 언론에 정정보도 요구한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코스닥의 초점은, 수익창출하지 못하는 부실기업의 정리"라며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지배구조 투명성 신뢰가 아직 충분하지 않는데, 굳이 ‘삼천스닥‘ 단어를 유포하는 분들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한편 코스닥 3000은 지난달 23일 같은 매체에서 "[단독] 이 대통령 만난 코스피5000특위…‘디지털자산 활용한 코스닥3000 달성’ 제안"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코스피500에 대응하는 코스닥 목표치로 굳어졌다.

매체는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특별위원회는 22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에서 “다음 목표로 디지털자산을 활용해 코스닥 3000을 달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이 대통령과의 오찬 자리에서 이같은 의견을 전했고, 이 대통령은 이러한 내용을 경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특별위원회는 불어민주당 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특별위원회의 전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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