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가 ‘미국류마티스학회 2023’(이하 ACR 2023)에서 뼈 질환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MP2021’의 전임상 데이터가 포스터로 채택됐다고 4일 밝혔다.
MP2021은 현재 개발중인 항암 신약 '백토서팁'에 이은 차기 파이프라인으로 전임상 데이터의 공식 공개는 이번 학회가 처음이다.
골수에는 파골세포가 있다. 파골세포는 분화를 거쳐 다핵 파골세포를 형성한다. 이 다핵 파골세포가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등 뼈 질환을 일으킨다.
MP2021은 단핵 파골세포가 다핵 파골세포로 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약물이다.
휴미라 등 기존 치료제는 염증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시켜 간접적으로 뼈의 손실을 막는 반면, MP2021은 염증을 억제할 뿐 아니라 뼈를 녹이는 다중 파골세포의 형성을 근본적으로 막아 골손실을 억제하는 유일한 약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MP2021은 뼈 질환 치료제 중에서 염증을 억제하는 동시에 다중 파골세포의 형성을 직접적으로 막아 골손실도 막는 약물이다”라며 “기존 약물과 기전이 다르고 치료 효과도 우수해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개발과 통해 향후 기술이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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