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와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실증을 지원하는 스마트X시티(Smart-X City)(인천도시공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X시티(인천도시공사) 프로그램은 스마트시티 분야의 스타트업이 보유한 제품, 서비스를 iH의 임대주택, 사업 현장 등에서 실증할 수 있는 기회와 실증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iH는 올해로 3년째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사업기간 동안 인공지능 기반 교통모니터링 플랫폼, 스마트폴 등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iH와 함께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iH에서 도출된 스마트 에너지 관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 모집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스마트시티 분야에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업장이 인천에 위치하거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지정된 기간 내 인천으로 사업장 소재지(본사, 연구소, 지점 등)를 이전할 스타트업이라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iH의 실증자원(iH 청사, 임대주택)을 활용하여 실증이 가능하며, 실증자금(최대 3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우수한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는 iH에서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사업 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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