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GS건설과 손잡고 협력 중소기업에 810억 원 상생 지원

건설·부동산 | 입력:

임금·복지부터 금융까지 지원하는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 체결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는 GS건설 및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GS건설은 협약 실천을 위해 향후 3년간 총 약 810억 원 규모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임금지불 능력 제고 △경영안정 금융지원 등 협력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GS건설은 협력사 임직원의 임금 및 복리후생 강화를 위해 임금을 지원하고, 혹서기·혹한기 안전지원을 강화해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직무 교육, 컨설팅, 지속가능경영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한다.

경영안정 금융지원은 상생펀드 및 무이자 대여금을 운영하고, 안전관리비 선지급과 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 등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안전과 신뢰, 그리고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은 건설업계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GS건설과 협력 중소기업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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