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건강 최우선" LG이노텍 등 '2025년 건강친화기업 인증' 획득

사회 | 나기천  기자 |입력

이노텍, 직원 건강을 우선 가치에 두는 경영진 인식 경영방침에 포함 코오롱 인더스트리, 9개 사업장에 전문 인력배치ㆍ건강관리실 설치 인증 기업, 법무부 출입국 우대 카드 발급 등 혜택 부여

LG이노텍 CI.
LG이노텍 CI.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직원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LG이노텍 등 27개 기업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2025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7일부터 2028년 12월 6일까지 3년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근거해 직장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근로자가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한다.

올해는 44개 기업이 인증을 신청했다.

새로 인증을 신청한 36개 기업과 2022년에 최초 인증을 받아, 3년의 인증기한 만료가 다가온 14개 기업 중 8개의 기업이다. 

이 중 21개 기업은 새롭게 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았고, 6개 기업은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연장하게 됐다.

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은 기업 홍보에 인증표시를 활용할 수 있으며, 법무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혜택을 받는다. 

인증을 받은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수입 보험 등의 한도 우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건강친화인증 기업들은 특히 건강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돋보였다고 보건복지부가 강조했다. 

LG이노텍의 경우 직원 건강을 우선 가치에 두는 경영진의 인식을 건강친화경영 방침에 포함시키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운영하고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9개 사업장에 전문 인력배치와 건강관리실 신규 설치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 사업장 별로 금연, 체중조절, 걷기챌린지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웅제약은 건강한 사람들이 건강한 서비스를 만든다는 비전으로 기업형 근골격계 관리 서비스를 연계한 대웅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증 유효기간이 연장된 삼성생명보험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마음건강증진에 중점을 둔 시설 투자와 프로그램이 돋보였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이 회사는 또 첫 인증 이후 건강친화제도와 활동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해 인증을 받았던 동일고무벨트도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근로자 휴게환경 개선, 건강 식단 제공 등 첫 인증 당시보다 시설과 환경투자에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넘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자율적으로 건강친화제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근로자가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 건강친화 인증기업' 목록. 보건복지부 제공
'2025 건강친화 인증기업' 목록.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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