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대신증권이 중대형 증권사로서의 이익 규모를 회복했다.
증권사들이 대형과 非대형으로 양극화하는 가운데 중대형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대신증권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지배)이 416억24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374.3%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36억44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 36억4200만원보다 192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별도 실적은 대신증권의 덩치에 걸맞게 나왔다.
별도 기준 순이익은 735억29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 137억4600만원보다 434.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54억4600만원으로 1000억원 코앞에까지 갔다. 지난해 3분기보다 604.8% 증가한 규모다.
올들어 새정부 출범과 함께 코스피 랠리가 지속되고 있지만 모든 증권사가 호황의 파이를 가져가진 못했다.
한국금융지주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 초대형 증권사들로의 쏠림이 심화됐다.
중대형 증권사들마저 중소형 증권사들과 마찬가지였다. 신한투자증권 정도가 그나마 체면을 살려주고 있었다.
랠리가 지속된 이번 3분기에는 온기가 좀 더 퍼진 것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1005억원의 순이익을 냈고, 하나증권도 3분기 24.1% 확대된 62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대신증권도 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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