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심두보 기자| 2025년 8월 새롭게 상장된 ETF는 14개다.
삼성자산운용이 가장 많은 3개의 ETF를 출시했다. △KODEX 미국S&P500변동성확대시커버드콜 △KODEX 금융고배당TOP10 △KODEX 미국10년국채액티브(H)가 이에 해당한다. 시장 점유율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원자력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 등 2개의 ETF를 출시했다.
시장 점유율 3위인 KB자산운용 역시 2개의 ETF를 내놓았는데, 4위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단 하나의 ETF도 상장하지 않았다. 한화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이 각각 2개의 ETF를,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은 각각 1개의 ETF를 시장에 론칭했다.
◇ 창의성 빛난 삼성과 우리의 신규 ETF
8월 14개의 신규 ETF 가운데 KODEX 미국S&P500변동성확대시커버드콜이 가장 창의적인 ETF로 평가받는다. 이 ETF는 S&P 500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되,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만 일별 커버드콜 전략을 수행하여 옵션 프리미엄을 획득한다. 그리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S&P 500 지수를 100% 그대로 따라간다. 변동성의 확대 여부는 변동성 지수(VIX)로 판단한다. 이때 VIX가 직전 20일 평균치를 상회하고, 동시에 VIX 선물 시장에 백워데이션 현상이 발생하면 콜옵션 매도 비중을 늘린다.
이 구조는 기존의 S&P 500 커버드콜 ETF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커버드콜 ETF는 주가 상승의 상방이 막혀 있어 상승장에서는 큰 힘을 쓰지 못한다.
우리자산운용의 WON K-글로벌수급상위 ETF도 눈 여겨볼 만하다. 이 ETF는 국내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한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우리자산운용이 올해 처음으로 내놓은 ETF이기도 한 WON K-글로벌수급상위는 수급 강도와 주당순이익, 시장 센티먼트 등 여러 필터링을 두고 종목 선별에 신중을 기한다. 이 ETF의 주요 종목으로는 두산, 한화엔진, 풍산, HD현대인프라코어, 실리콘투, 이마트, 에이피알 등이 있다.
◇ 8월 신규 ETF 정리
HANARO 27-06회사채(AA-이상)액티브
이 ETF는 AA- 이상 신용등급의 회사채를 중심으로 만기 매칭 전략을 채택한 만기 2027년 6월 회사채 액티브 펀드이다. 안정적인 수익과 만기예측 가능성이 높아 채권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만기 시점까지의 예측 수익률을 목표로 하며, 채권 포트폴리오의 신용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
팔란티어와 그 관련 생태계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미국 기술주 중심의 밸류체인 전략을 구사한다. AI와 빅데이터 중심의 팔란티어와 협력기업들에 투자하며, 혁신 기술 시장 성장에 따른 장기 수익을 노린다. 액티브 운용으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유망 종목을 선별한다.
PLUS K방산소부장
방위산업 소재, 부품, 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전문 ETF이다. 주로 방산 완성품이 아닌 핵심 부품과 소재 공급망에 집중하며, HD현대인프라코어, STX엔진, 풍산 등 방산 생태계의 핵심 구성원들을 편입한다. 방산 수출 확대와 국내 방산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한다.
RISE AI반도체TOP10
국내 AI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10개 상장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뿐 아니라 양대 AI칩 파운드리 기업과 관련 부품기업에 분산 투자해 ‘균형 잡힌’ 성장성을 추구한다. AI 반도체 산업의 빠른 성장세에 적극 대응하는 동적 리밸런싱이 특징이다.
RISE 엔비디아고정테크100
미국 엔비디아 주식에 고정 비중(25%)으로 투자하면서 나머지 75%를 미국 테크 100대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혁신적 ETF이다. 엔비디아 중심의 성장성과 미국 기술 대형주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고수익과 리스크 분산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TIGER 28-04회사채(A+이상)액티브
만기 2028년 4월, 신용등급 A+ 이상인 회사채에 투자하는 만기 매칭형 액티브 ETF이다.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며, 장기 채권 투자자에게 맞춤형 상품이다. 회사채 시장 동향에 따라 적극적인 채권 선정 전략을 구사한다.
KODEX 미국10년국채액티브(H)
미국 10년 국채에 투자하며 환헤지를 통해 환위험을 제거하는 액티브 ETF이다. 월중배당으로 현금흐름을 개선하였으며, 금리 변동을 반영하는 운용 전략으로 안정성과 수익률 개선을 목표로 한다. 미국 국채 시장에서 월배당 전략 ETF로 차별화된다.
PLUS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
나스닥100 지수와 초단기 미국국채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혼합형 ETF로, 퇴직연금 등에서 투자 제한을 우회하는 혁신적 설계가 특징이다. 안정적인 채권과 성장성 높은 나스닥 100의 균형 포트폴리오로 변동성을 낮추면서 장기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SOL 27-12회사채(AA-이상)액티브
AA- 이상 우량 회사채에 2027년 12월 만기로 투자하는 만기 매칭형 액티브 ETF이다. 안정적인 수익과 신용위험 관리에 집중하며, 국내 채권 시장 내 우량 회사채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용을 목표로 한다.
SOL 한국원자력SMR
국내 원자력 산업과 함께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이다.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한국전력 등 원자력 밸류체인 핵심주를 중심으로, 한국 원전 기술 및 SMR 산업 발전에 대한 수혜를 반영한다.
TIGER 코리아원자력
원자력 산업 내 핵심 기업들을 편입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K-원전 기술과 관련된 수혜를 노리는 ETF이다. SMR 관련 기업 비중이 높으며, 국내 원전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전략적 투자 상품이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
고배당, 저평가 금융주 중 핵심 10개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ETF이다. 안정적인 배당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최근 상법 개정과 배당 정책 강화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권 대표주 중심의 포트폴리오이다.
KODEX 미국S&P500변동성확대시커버드콜
변동성이 확대될 때만 커버드콜을 실행하는 지능적 전략의 미국 S&P500 ETF이다. 변동성 지수를 모니터링해 하락 위험에 대응하며, 평상시에는 롱(매수) 전략을 유지하여 상승장에는 수익 제한을 줄이는 혁신적 구조이다.
WON K-글로벌수급상위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을 추종하는 국내 최초 수급기반 ETF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력과 전략을 활용해 국내 증시 내 우량 종목에 집중 투자하며, 외국인 수급 패턴을 선행지표로 활용하는 독창적 투자 접근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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