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2분기 영업익 1642억..깜짝 실적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 시장예상치보다도 24% 웃돌아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효성중공업이 지난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HD현대일렉트릭에 이어 전력기기 넘버2 자리를 굳히는 모습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642억6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15%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5252억8500만원으로 27.77% 늘었다. 순이익은 873억4900만원으로 209.7% 급증했다. 

컨센서스에 비해 매출은 14% 많았다. 영업이익은 24% 웃돌았고, 순이익은 4% 많았다. 

앞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HD현대일렉트릭, 엘에스일렉트릭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효성중공업은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과 함께 전력기기 3대장으로 불린다. 하지만 그간은 막내였다. 건설 부문을 갖고 있는 것이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그러다 이달 들어 LS일렉트릭을 앞지르며서 내달리고 있다. 25일 현재 시가총액은 효성중공업 10조4901억원, 엘에스일렉트릭 8조6250억원으로 효성중공업의 덩치가 더 크다. 

이미 1분기에 효성중공업은 엘에스일렉트릭보다 더 많은 영업이익을 냈다.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엘에스일렉트릭(1086억원)보다 600억원 더 많은 규모로 격차를 더 벌렸다. HD현대일렉트릭에 비해선 400억원 가량 적을 뿐이다. 

넘버2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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