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덜컹덜컹 가능성..트레이딩 접근이 합리적-미래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파마리서치에 대해 인적분할에 따른 매매정지 전까지 주가변동성은 아래 혹은 위 모두 클 것이라며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과매도시 매수와 같은 트레이딩 전략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김충현 연구원은 "인적분할 발표일 파마리서치 주가는 펀더멘탈 훼손이 동반되지 않았음에도 전일 종가 대비 17% 하락했다"며 "크게 분할비율이나 분할발표 타이밍에 동의하지 않는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점과 분할 이후 파마리서치홀딩스와 파마리서치 합산 시총이 지금보다 하락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으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론적으로 분할 이후에도 파마리서치의 합산 주주가치는 변동이 없어야 하나, 파마리서치의 주요 투자포인트가 분할돼야 하는 상황에서 가치평가 시 디스카운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당초 파마리서치의 주요 투자포인트는 리쥬란의 의료관광 수혜 및 해외확장과, M&A를 통한 신규성장동력 확보 및 리쥬란과의 시너지인데, 첫번째는 파마리서치로, 두번째 요인은 파마리서치홀딩스로 나눠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함께 "지금까지 리쥬란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달아 기록했으나, 2025년 하반기부터 유럽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유럽에서의 성과에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그러나 진출 초기인만큼 실적기여도가 빠르게 커진다고 가정하기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점에서 거래정지 전까지 파마리서치의 주가변동성은 아래 혹은 위 모두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과매도시 매수와 같은 트레이딩 전략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6월20일 자사주 소각, 한국거래소 재상장예비심사 발표(미정), 2분기 실적발표(8월 중순), 3분기 외국인 의료관광객 지출 통계(8~10월),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10월17) 등을 우선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이벤트로 봤다. 

그는 분할계획서가 주총에서 승인이 될 10월 17일부터 분할 효과를 누리기 위한 마지막 날인 10월 29일까지 그 시점 시가총액의 25.7%의 밸류에이션 매력 여부를 평가하며 미리 매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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