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롯데장학재단이 전국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1억 원 상당의 학습지 방문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
9일 롯데장학재단에 따르면 전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신격호 기념관에서 개최한 <신격호 롯데 꿈! DREAM 한부모가정 교육지원 사업 전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재단은 올해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전국의 3~7세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원구몬에서 운영하는 방문 학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수혜가정 자녀들에게 지원되는 학습지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제2외국어 등 전 과목으로, 해당 과목 중 수혜 아동이 직접 희망 수강 과목을 선택하면, 전문 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배성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회장과 이번 사업 수혜가정의 양육자 및 자녀 일부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저 역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여러분처럼 일을 하면서 혼자서 딸을 키워야 했던 시기를 겪었다"며 "당시 딸을 혼자서 키워야 한다는 부담감과 아이의 장래에 대한 불안이 컸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희 롯데장학재단에서도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계실 한부모가정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항상 진심을 다해 함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격호 롯데 꿈! DREAM 한부모가정 교육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학습격차 해소와 한부모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21년 시작됐다. 초기에는 온라인 영어 교육 서비스 지원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온라인 콘텐츠와 학습 교구 제공으로 지원 방식을 다양화했으며, 올해는 전 과목을 대상으로 한 방문형 학습지 교육으로 전환하여 수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해당 사업의 누적 수혜 아동은 총 754명으로, 누적 지원금은 약 4억 9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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