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스트리머 NS남순이 5월 5일 디시트렌드 인기투표에서 317표를 얻으며 스트리머 부문 1위에 올랐다.
트레이드마크인 직설적인 입담과 다양한 콘텐츠 기획으로 두터운 팬층을 유지해온 그는, 이날 투표를 통해 다시 한번 인기를 입증했다.
NS남순은 소통 중심의 개인 방송뿐 아니라 리액션, 토크쇼, 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유튜브와 아프리카TV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꾸준함과 캐릭터 소화력 모두를 갖춘 올라운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세구·릴파, 독보적인 콘셉트로 상위권 유지
2위는 고세구로 307표를 기록했다. 버튜버(BJ+VTuber) 콘텐츠로 시작해 독창적인 세계관과 특유의 드립 감성으로 고정 팬층을 확보한 그는 최근 유튜브 클립 확산을 통해 저변을 넓히고 있다.
3위 릴파는 296표를 얻었다. 리액션과 음악 방송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감성 콘텐츠에 특화된 릴파는 MZ세대 중심의 인기 스트리머로 자리잡았다.
4위~공동 9위, 각기 다른 색깔의 방송인들 속속 진입
4위 아이리 칸나(292표), 5위 쿠빈(290표), 6위 마이곰이_, 7위 우왁굳, 8위 [BJ]케이, 공동 9위 장지수, 주르르, 징버거☆까지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에서 활동 중인 스트리머들이 고르게 포진하며 이목을 끌었다.
개성과 팬덤이 경쟁력…스트리머 순위 변화 예고
이번 인기투표 결과는 정통 BJ뿐만 아니라 버튜버, 유튜브 기반 스트리머, 리액션 콘텐츠 중심의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스트리밍 유형이 팬덤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팬들과의 실시간 교감이 중요한 플랫폼 특성상, 향후 이벤트나 콘텐츠 전환에 따라 순위 변동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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