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분기 영업익 7244억원..예상치 부합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삼성물산이 지난 1분기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 

삼성물산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9조7368억원을 기록, 지난해 1분기보다 9.8%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7244억원으로 1.7% 증가했고, 순이익은 9372억원으로 14%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에 비해 매출은 1%, 영업이익도 1% 가량 밑도는 것으로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 

순이익은 예상치 6213억원보다 18% 더 많이 나왔다. 

삼성물산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아래에서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부문별로 건설은 매출 3조620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5조5840억원보다 1조9640억원 감소했고, 전분기에 비해서는 540억원 줄었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보다 1780억원 줄어든 수치다. 다만 지난해 4분기보다는 140억원 늘었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과 하이테크 물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그러나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밝혔다. 

상사 부문은 매출 3조4360억원, 영업이익 630억원의 실적을 냈다. 

매출은 전년동기 2조9060억원 대비 5300억원 늘었으나 전분기보다는 690억원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220억원, 전분기보다 100억원 감소했다. 

글로벌 시황 약세에도 불구하고, 철강 등 트레이딩 물량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패션부문은 매출 5040억원, 영업이익 340억원의 실적을 냈다. 

매출은 전년동기 5170억원 대비 130억원 감소, 전분기 5410억원 대비 370억원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540억원) 대비 200억원, 전분기 430억원 대비 90억원 축소됐다.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후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일부 감소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를 포함하는 리조트부문은 매출 8790억원에 12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매출은 전년동기 8420억원보다 370억원 증가했으나 전분기 1조170억원보다는 1380억원 줄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1분기 210억원, 지난해 4분기 530억원 흑자를 냈다. 

삼성물산은 "한파, 우천 등 이상 기후 영향 및 식자재 원가 상승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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