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이 24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2025 포니정 인문장학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025년 인문연구장학생 15명과 해외박사장학생 7명 등 총 22명이 장학 증서를 수여받았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박사 과정 진학을 앞둔 해외박사장학 수혜자 이정우 씨(단국대학교 사학과 석사 졸업)는 "포니정재단 장학생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내에서 쌓은 학문적 토대에 서구의 선진적인 연구 방법을 융합하여 더욱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포니정재단 이만희 사무총장은 "올해로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포니정재단은 우리 사회의 혁신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매년 발굴하고 지원하며, 인문연구장학, 해외박사장학, 신진학자 학술지원 등 다양한 인문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명실상부한 '학술진흥 재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학자들이 학문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대한민국 인문학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니정재단은 지난 2020년, 국내 인문학 연구의 심층적인 발전을 위해 '포니정 인문연구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국내외 일반대학원에서 인문학 분야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엄정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들은 졸업 논문 완성 시까지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연간 석사 과정생에게 1천만 원, 박사 과정생에게 2천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며, 논문 완성 후에는 출판비까지 별도로 지원받는다.
또한, 2021년 새롭게 도입된 '포니정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은 매년 인문학 분야의 해외 유수 대학 박사 과정 진학 예정인 대학원생들을 선발하해 유학 기간 동안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진학 예정 국가의 권역에 따라 미국·영국 권역은 3년간 최대 12만 달러, 유럽·아시아 권역은 3년간 최대 4만 5천 달러의 넉넉한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2005년 설립된 포니정재단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이자 '포니정'이라는 애칭으로 국민들에게 깊이 각인된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인문학 진흥과 인재 중시 철학을 계승하며 다양한 인문학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포니정 국내 장학 사업을 시작으로 학술 지원, 인문연구장학,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학생부터 신진 연구자에 이르기까지 인문학 연구자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더불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 등 국내 유수의 인문학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학 및 동아시아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니정재단은 앞으로도 인문학 분야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생애 맞춤형 신규 사업을 추가 검토하는 등 '학술진흥 재단'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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