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에녹이 4월 21일 마감된 디시트렌드 뮤지컬 남자 부문 투표에서 에녹은 5,247표를 획득하며 뮤지컬계 ‘황제’ 자리를 꿰찼다.
에녹은 현재 2025년 MBN ‘현역가왕2’ 전국투어에 참가해 전국 팬들과 만나고 있다. 2024년에는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성인가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팬들은 "사랑스런 에녹 님"이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 객석을 압도하는 그의 존재감은 여전히 건재하다.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이후 차곡차곡 쌓아온 탄탄한 커리어가 이번 투표 결과에서도 빛을 발했다.
특히 올해 초 '불타는 트롯맨' 시즌2 TOP7에도 이름을 올리며 대중적 인지도까지 넓힌 에녹은, 공연과 방송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팬들과의 직접 소통에도 적극 나서며 더욱 끈끈한 팬덤을 다지고 있어, 그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2위는 정성화로, 4,246표를 기록했다. 현재 그는 뮤지컬 '알라딘'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과 만나는 중이다. 여전히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정선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정성화는 "누가 뭐래도 1등은 정성화님"이라는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다작 활동을 이어가며 탄탄한 입지를 유지하는 그의 저력도 다시 한번 입증됐다.
3위는 김준수로 1,920표를 받았다. 이어 노민우(1,000표), 원태민(835표)이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임규형, 김지훈, 박은태, 서경수, 고은성이 순서대로 차지했다.
11위부터 30위까지는 박강현, 김성식, 박민성, 진태화, 강홍석, 김성철, 전성우, 강병훈, 신성록, 박영수, 윤소호, 손우현, 임태경, 김희재, 신재범, 황민수, 박효신, 최재림, 최재웅, 홍광호가 포진했다.
이번 결과는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는 스타들이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에녹과 정성화를 중심으로 뮤지컬계 최정상 배우들의 경쟁은 앞으로도 치열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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