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스트리머 과즙세연이 디시트렌드 4월 3주 차 스트리머 부문 인기투표에서 2,973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스트리머 부문 4관왕에 등극, 독보적인 팬덤 파워를 과시했다.
팬들은 “세여니”라는 애칭으로 응원을 보내며, 그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과즙세연은 아기자기한 비주얼과 쾌활한 방송 스타일로 여성 시청자뿐 아니라 전 연령층의 호감을 얻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콘텐츠 장르에 도전하며 채널의 확장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소통 중심의 실시간 방송과 팬들과의 거리 없는 태도는 그녀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감스트·꽃핀, 상위권 지지 기반 다져
2위는 감스트로, 총 1,970표를 얻었다. 팬들의 응원 메세지에서도 그만의 유쾌한 이미지가 드러난다. 꾸준한 방송 활동과 함께 다양한 예능·스포츠 콘텐츠에서 활약 중인 감스트는 여전히 두터운 팬층을 유지하며 상위권을 지켰다.
꽃핀·고은하·김인호, 인기 상승세 지속
3위는 꽃핀이 1,825표를 기록했다. 4위는 고은하가 1,783표로 뒤를 이었다. 5위는 [BJ]김인호로 1,774표를 얻었다.
6위부터 10위까지 순위는 괴물쥐, 호진LEE, [NS남순], 최미숙❤️, 윤시원이 차지했다.
초박빙 승부…팬 소통이 순위를 갈랐다
스트리머 부문은 2위부터 10위까지 불과 300표도 안 되는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나뉘었다. 이는 팬들과 얼마나 가깝게 소통하는지, 라이브 콘텐츠에서 얼마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지가 결정적 변수였음을 보여준다.
과즙세연을 필두로 다양한 스타일의 스트리머들이 고르게 이름을 올린 이번 투표는, 팬 기반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가 점점 치열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다음 투표에서는 이 구도가 어떻게 뒤바뀔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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