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한 주간 ‘지구의 날’ 친환경 캠페인 

경제·금융 | 입력: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임직원 성금 2.5억원 모금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일주일간 모든 임직원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지구에 진심 위크(WEEK)’ 주간을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구에 진심 WEEK’ 주간에 ▲21일 전 직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전력·종이를 절약하고, ▲22일 그룹사 주요 건물을 일시 소등하고, ▲23~25일 사흘간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한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다섯 번째 캠페인으로 모금한 성금 2억5천만 원을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 영웅 지원에 사용한다. 신한금융 임직원은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걸음이 된다는 것을 그룹의 모든 임직원들이 되새기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2023년부터 실시한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통해 절약한 에너지를 금액으로 환산한 40억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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