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경영연구소 부소장에 국정원 출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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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금융그룹]
[출처: KB금융그룹]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KB금융그룹이 KB경영연구소 부소장에 국정원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

지난 7일 KB금융은 이번에 신설한 KB경영연구소 부소장직에 서영기 씨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서 부소장은 KB경영연구소 부소장으로서 금융정책·제도연구센터장을 겸임한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서 부소장은 작년 12월 국정원을 퇴임해, 지난달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했다. 국정원에서 금융총괄팀장을 맡은 금융 전문가로 알려졌다.

KB금융은 작년 4월 정신동 전 금융감독원 거시건전성감독국장을 KB경영연구소 소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올해 3월 국정원 출신을 부소장으로 발탁했다.

KB금융 경영연구소는 KB금융그룹의 싱크탱크로, 지난 1991년 전신인 국민가계경제연구소로 출발했다. 지난 1999년 장기신용은행과 합병으로 장은경제연구소와 통합한 후 수차례 이름을 바꾼 끝에 지난 2010년 현재 이름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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