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최동규 대보그룹 회장이 미국 골프 전문 매체가 선정한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10일 대보그룹에 따르면 미국 3대 유력 골프 매체 중 하나인 ‘골프 Inc(Golf Inc. Korea)’가 발표한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 Top 10에서 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골프 Inc’는 골프다이제스트, 골프매거진과 함께 미국 3대 유력 골프 매체로, 지난 1998년부터 매해 골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최 회장은 글로벌 한류 콘서트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통해 K-골프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0년부터 시작된 그린콘서트는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골프장 페어웨이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한류 스타들이 재능 기부로 출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콘서트 당일에는 페어웨이와 벙커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놀이터로 개방되고, 9개 홀의 페어웨이는 주차장으로 변신하는 등 지역 화합을 이끌어내는 대규모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은 57만 명이며, 외국인 관람객도 꾸준히 찾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류 콘서트로 인정받고 있다.
대보그룹은 콘서트 개최 비용과 영업 손실까지 포함하면 1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투이했다. 특히, 2015년에는 세계적인 그룹 BTS가, 2018년에는 워너원이 참석하기도 했다. 누적자산기금은 7억원에 달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선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오는 5월 3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2023년과 2024년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위해 서원힐스의 80개가 넘는 벙커를 신설하고, 페어웨이를 리뉴얼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했다. 이 대회는 170개 이상의 국가에 생중계됐다.
최등규 회장은 2023년 골프 선수 후원 및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설립된 디딤돌 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서원밸리 골프장의 인프라를 활용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선수들을 지원하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우수학생들에게 골프 연습 시설인 서원아카데미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스포츠 세계화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보그룹은 2021년부터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을 개최하며 국내 여자 골프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서원밸리에서 아마추어 메이저 대회인 KGA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서원밸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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