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기 근로자 저리 대출에 3천억원 지원..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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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과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

지난 4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IBK기업은행]
지난 4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IBK기업은행]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4일 근로복지공단과 중소기업 근로자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천억 원 규모의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2월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하는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의 사업자로 단독 선정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 신용대출보다 낮은 금리의 장기 대출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오는 5월 초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 관련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본인 또는 자녀의 결혼, 7세 미만 영·유아 자녀 양육 등 목적으로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협력이 중소기업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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