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자립준비 지원사업’ 5년째 이어가

글로벌 |김윤진 |입력
사진은 전달식에 참석한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장(왼쪽)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은 전달식에 참석한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장(왼쪽)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자립준비청년들과 보호대상아동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하는 ‘자립준비 지원사업’을 5년째 이어간다. 

교촌에프앤비는 전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제5회 자립준비 지원사업’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교촌은 ‘제5회 자립준비 지원사업’을 위해 총 2억1000만원을 후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의 꿈’ 장학금 및 네트워킹을 위한 자조모임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촌은 오는 9일까지 만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의 꿈’ 장학생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본인 거주지역에 해당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역본부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자에게는 학업, 주거, 생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봉사활동, 심리 프로그램, 실내 액티비티 등 자조 모임을 통한 교류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30일 발표 예정이다.

또한 자립준비예정 청소년(보호대상아동)의 정서 지원을 위한 ‘마음채움 프로젝트’도 마련된다. 자아존중감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과 실질적으로 자립에 필요한 교육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5년째 이어온 교촌의 자립준비 지원사업이 자립준비청년 및 자립준비예정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한 상생과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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