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두잇’, CSO에 김지웅 전 토스뱅크 CSO 영입

경제·금융 | 입력:
김지웅 신임 두잇 최고전략책임자(CSO) [출처: 두잇]
김지웅 신임 두잇 최고전략책임자(CSO) [출처: 두잇]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1인 가구를 위한 배달 애플리케이션 ‘두잇(Doeat)’이 성장 로드맵 고도화를 위해 최고전략책임자(CSO)로 김지웅 전 토스뱅크 CSO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지웅 신임 CSO는 MBC, 아마존, SK텔레콤, 토스뱅크 등을 거치며 미디어, 전자상거래, 통신, 인터넷은행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을 경험했다. 특히 토스뱅크에서 CSO로서 영업 18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재직 기간 5,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주도했다. 

김지웅 CSO는 앞으로 두잇에서 고객 경험 극대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등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두잇은 이를 통해 1인 가구 고객의 지출 점유율(Share of Wallet)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김지웅 CSO는 “두잇은 대형 플랫폼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전략 고도화를 통해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내겠다“고 밝혔다. 

두잇은 굿워터캐피탈과 SBVA, 베이스벤처스, 해시드, 비디씨랩스 등 국내외 벤처캐피털로부터 306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두잇은 1인 가구를 위한 배달 앱을 표방하고, 최소 주문 금액 9000원에 1인분 평생 무료배달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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