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사외이사 3명 물갈이..배용원·차진석·안윤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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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이사회 9명 중 7인이 새 얼굴

[출처: NH농협금융]
[출처: NH농협금융]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NH농협금융그룹이 사외이사 6명 중에서 3명을 물갈이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취임 이후 농협금융 이사진 9명 중 7명이 새 얼굴로 바뀌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이사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신임 사외이사 후보 3명과 연임 사외이사 후보 1명을 추천했다.

이달 말 임기를 마치는 서은숙 상명대 교수, 이종화 고려대 교수, 하경자 부산대 교수 후임으로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출신인 배용원 변호사와 기획재정부 출신 차진석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새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안윤주 건국대 환경보건·산림조경학부 교수도 새로 선임한다.

배용원 후보는 1968년생으로 순천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7기로, 정계선 헌법재판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 대표, 이원석 전 검찰총장 등과 동기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심의관실 검사와 법무심의관을 역임하고, 청주지검장으로 공직을 마쳤다.

기존 사외이사인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재선임한다. 사외이사 후보 4명은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취임 이후 농협금융 이사회 이사진 9명 중 7명이 교체된 셈이다.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남은 길재욱 한양대 교수와 재선임하는 이윤석 사외이사를 제외하면 모두 새 얼굴이다.

지난 2월 초 취임한 대표이사인 이찬우 회장과 비상임이사인 박흥식 광주비아농협 조합장도 강호동 회장 취임 이후 이사회에 들어왔다. 이재호 농협금융지주 전략기획부문장도 연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사내이사를 맡았다.

이사회 의장인 김병화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도 작년 4월 말 이사회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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