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작년 보수 16.9억원..`사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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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출처: 삼성화재]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출처: 삼성화재]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가 지난해 보수로 16억9백만원을 수령해, 삼성화재 보수 상위 5위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소득에 퇴직금 영향이 컸다는 점에서 사실상 1위와 다름없다.

11일 삼성화재해상보험의 작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문화 대표의 지난 2024년 보수 총액은 급여 6억원, 상여 8억3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7500만원 등 총 16억9백만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보수위원회를 통해 2024년분을 재평가한 결과 지급액 축소 혹은 취소 사유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2024년 대표이사 재임 시 매출액 22조7천억원, 세전이익 2조7천억원의 성과를 달성했고, 재보험 사업을 본격화해 해외사업 성장기반을 마련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이문화 사장의 보수는 삼성화재 보수 상위 5인 중 2위로, 1위는 박민규 전 부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박민규 전 부사장은 퇴직소득 11억6300만원을 포함해 총 20억8300만원을 수령했다.

홍성윤 전 부사장(12억6600만원), 강인규 전 부사장(12억6400만원), 글로벌사업부문장인 제임스박 부사장(9억9900만원) 등이 뒤를 이어 5위권에 들었다. 

고객DX혁신실장인 홍성우 부사장은 8억7700만원을, 개인영업본부장인 김준하 부사장은 6억1400만원을 각각 받았다.

퇴직자가 아닌 제임스박 부사장이 다른 부사장들보다 높은 보수를 받은 이유는 기타 근로소득 차이 때문이다. 다른 부사장들의 기타 근로소득은 1억원을 넘지 않은 반면, 제임스박 부사장의 기타 근로소득은 2억원을 넘었다.

제임스박 부사장은 급여 6억3천만원에 상여 1억1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억5300만원을 챙겼다. 박 부사장의 소득은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이사회 결의로 결정됐다. 

이와 비교해서 홍성우 부사장은 급여 3억4천만원에 상여 4억6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100만원을 받았다. 김준하 부사장도 급여 2억3300만원에 상여 3억2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천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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