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최근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플로리스트 시장이 단순한 꽃 판매를 넘어 예술과 문화를 창조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플로리스트 시장은 꽃집 운영뿐만 아니라 웨딩, 파티, 이벤트, 공간 연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꽃 시장의 성장과 함께 플라워 클래스, 꽃 정기 구독 서비스 등 새로운 형태의 사업 모델도 등장하고 있어 플로리스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플로리스트는 단순히 꽃을 다루는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 마케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진입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전문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자기 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
이에 플라워 스튜디오 마렌킴의 김은희 대표를 만나 플로리스트 시장에 대한 전망과 준비과정을 직접 들어봤다.
마렌킴은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화훼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며, 실전 기술 습득과 이론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플라워 업계의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실무 경험과 경영 노하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현실적인 노하우를 습득해 플로리스트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플라워 디자인은 감각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이 필수적”이라며 “화훼기능사 과정은 예비 플로리스트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많은 수강생들이 마렌킴의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창업 또는 전문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김은희 대표는 “꽃을 단순한 장식이 아닌,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바라보고 있다”며 “마렌킴은 꽃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성적으로 전달하고, 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렌킴은 최근 기업 출강 영역을 더욱 확장하며, 다양한 업계의 직장인들에게 플라워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IT 기업 ‘모노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코리아’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며 직장인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 대표는 “직장인 대상의 취미 클래스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스트레스 해소와 팀워크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업과 협력하여 플라워 클래스가 직장 문화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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