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경영 정상화에 들어간 한미약품이 성장 기업으로의 복귀를 선언했다. 성장률을 두 배로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다.
한미약품은 5일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내놨다.
최근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한 뒤 내놓은 기업가치 제고계획이다.
우선 매출 성장률을 두 배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연평균 7.5% 성장했다.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평균 15% 이상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오는 2033년 매출 5조를 달성하고, 톱티어 제약사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포부다.
주주환원정책으로는 지난 2023년 6% 수준이던 주주환원율을 올해부터 2027년까지 25% 이상으로 가져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오는 2027년까지 주당배당금을 2023년 대비 200% 증액한다. 추가 배당여력이 생겼을 땐 중간배당으로 적극 돌려주기로 했다. 또 10% 이상의 최소 배당성향도 설정키로 했고, 자사주 취득과 소각도 병행키로 했다.
성장기업 복귀에 맞춰 R&D도 적극 강화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R&D센터 및 생산시설 투자에 약 3500억원 이상을 집행한다. 또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15% 이상으로 점진적으로 늘려가기로 햇다.
주주소통 강화 방안도 내놨다.
최고임원 즉, C레벨 임원이 참여하는 IR행사를 개최한다. 투자자 대상 한미약품 시설 방문의 날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배당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먼저 배당액을 확정한 뒤, 배당기준일을 정하기로 했다.
한미약품은 아울러 전문경영인 체제로 선진 경영환경 기틀을 마련하고, 성과평가 연계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제도도 도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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