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스, 최대주주가 갑자기 작년말부터 산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반도체 장비 업체 코세스 최대주주가 지난해 12월부터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박명순 대표이사가 19일 제출한 임원주요주주 지분 소유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13일부터 18일(결제일 기준)까지 2만8778주를 장내 매입했다. 2억1500만원 상당으로 전체 발행 주식의 0.17%에 해당한다. 

최대주주인 박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자사주 매입에 들어간 모습이다.  지난해 12월13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1만4000주를 1억원을 들여 사들인 것을 시작으로 12월20일 하룻동안 6억원을 들여 8만8255주를 샀다. 

2018년 6월 무상신주를 받아 지분율이 낮아진 이후 6년 만에 지분율에 변화가 생긴 것이었다. 

박 대표는 1월을 건너뛰고 2월 들어 다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2월 상순 1억5200만원을 들여 2만2581주를 샀고, 이날 보고한 대로 2월 중순 2억1500만원을 자사주 매입에 썼다. 

작년 12월 이후 11억원 가까운 개인자금을 자사주 매입에 썼다. 49%대 지분율은 이제 50.24%로 50%를 넘겼다. 

코세스는 반도체 장비 전문 업체로서 반도체 후공정 장비와 자동화 장비, 레이저 응용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2차전지 장비도 한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489억원, 영업손실 29억원을 냈다. 전년 같은 기간 매출 558억원, 영업이익 87억원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다. 

한편 코세스 주가는 19일 오전 10시27분 현재 20% 가까운 폭등세다.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의 주가 폭등 속에 한미반도체와 주성엔지니어링, 유진테크, 테크윙 등 반도체 장비주들 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코세스도 훈풍을 타고 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