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8년 주주환원율 50% 목표..자사주 10%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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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성화재]
[출처: 삼성화재]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국내 손해보험사 1위 삼성화재가 31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으로 4년 안에 순이익의 절반을 주주에게 돌려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삼성화재는 오는 2028년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고, 보유한 자사주 15.9%를 5.0% 수준까지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주주환원율은 작년 38~39% 수준으로 추정했다.

연간 보통주 136만주에 해당하는 삼성화재 주식 2.5~3.0%를 4년간 균등 소각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소각 규모와 시기는 시장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기준 삼성화재가 보유한 자사주는 15.9%로, 이를 오는 2028년 5.0%까지 줄이기로 했다.

[출처: 삼성화재 기업가치 제고 계획]
[출처: 삼성화재 기업가치 제고 계획]

자본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을 중장기 220% 이상으로 관리하고, 중장기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를 11~13%로 제시했다. 삼성화재는 작년 킥스비율을 265% 수준으로, 작년 ROE를 13.1%로 각각 추정했다.

아울러 본업 경쟁력 중기 목표치도 함께 설정했다. 보유 보험계약마진(CSM) 15조원, 고객 6백만명, 국내 매출 2조4천억원, 투자이익 2조9천억원을 각각 제시했다. 작년 추정치 기준 CSM은 14조1천억원, 고객 547만명, 국내 매출 2조원, 투자이익 2조6천억원이다.

삼성화재는 "오는 2028년 50%를 목표로 주주환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보유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명확하고 일관된 목표 하에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겠다"며 "국내 손해보험 1위사로서 더 큰 주주가치 실현을 위해, 시장을 리드하고 본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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