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웹툰 보조작가의 권리를 보호하는 캠페인 ‘웹툰 보조작가 위드 토스뱅크’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토스뱅크는 오리지널 콘텐츠인 ‘웹툰노동’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토스뱅크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17일 오후 GV(Guest Visit)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서울 성수동 소극장 무비랜드에서 다큐 상영과 특별 전시가 이어진다.
웹툰 산업 종사자가 ‘웹툰노동’ 다큐멘터리에서 직접 웹툰 노동의 현실을 이야기했다. 메인작가, 플랫폼 관계자, 웹툰작가노동조합위원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도 담았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공정한 계약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토스뱅크 홈페이지에 캠페인 전용 페이지도 열었다.
아울러 토스뱅크는 공정한 계약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토스뱅크 앱에서 서울시의 웹툰 보조작가 디지털 표준계약서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토스뱅크 앱에서 계약 요청부터 체결, 보관까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금융 생활의 시작인 ‘일’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고자 쉬운 근로계약서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하며, “웹툰 보조작가 등 웹툰 산업 종사자들이 계약 체결의 권리를 보호하는 한편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와의 협력은 토스뱅크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대희 서울시 노동정책과장은 “서울시 표준계약서 모바일 구현 개발부터 캠페인까지 불공정한 근로계약 문화를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주신 토스뱅크에 감사드린다”며 “토스뱅크 앱을 통해 노동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웹툰 보조작가들이 쉽고 편리하게 서울시 표준계약서를 사용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 토스뱅크(with Toss Bank)'는 토스뱅크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지난 2023년 '일하는 청소년 with Toss Bank' 캠페인을 통해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울시와 손잡고 간병인, 웹툰 보조작가 등 프리랜서 영역으로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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