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서울 아파트 평당(3.3㎡) 분양가가 6000만원을 넘어섰다. 8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는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작년 12월 말 기준 서울에서 신규 분양된 아파트의 1㎡당 평균 분양가는 199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6% 상승한 수치로, 전국 평균 상승률12.6%를 크게 웃돌았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2021년 초 1100만원대였던 ㎡당 평균 분양가는 2022년 1월 1500만원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상승해, 2024년 말에는 1997만원까지 급등했다.
이난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집중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강남 3구에서는 지난해 ‘메이플자이’, ‘래미안 원펜타스’, ‘청담 르엘’,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 총 9개 단지가 분양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가가 높은 지역은 광진구로 나타났다. 광진구는 역대 최고 분양가로 공급한 '포제스 한강'이 포함되면서 m²당 평균 4029만원의 분양가를 기록했다. 이어서 강남구(2948만원), 서초구(2712만원), 송파구(2359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시도별로 m²당 분양가를 살펴보면 경남(4.6%),경북(3.4%), 대구(1.5%), 서울(1.1%), 제주(0.6%), 충북(0.5%), 광주(0.4%), 부산(0.3%) 지역이 지난 11월 대비 상승했고, 울산과 전북은 보합, 대전(-0.4%), 전남 (-0.6%), 충남(-0.8%), 강원(-1.1%), 경기(-1.5%), 인천 (-2.6%) 지역은 하락했다.
비수도권 자치구별로는 부산 수영구가 1447만원으로 가장 높은 m²당 분양가를 보였고, 대구 수성구와 부산동구가 평균 1천만원을 넘겼지만, 서울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전남 장흥은 평균 362만원으로 서울 광진구의 11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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