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올해 마지막 소통미팅에서 KT위즈 이강철 감독을 초청해 리더 특강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강철 KT위즈 감독은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케이뱅크 본사에서 리더 인사이트 강연을 시작하면서 지난 2019년 KT위즈에 합류해 창단 사상 첫 우승을 이끌기까지 선수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사우나 토크’로 노력했던 일화와 에피소드들을 소개했다.
이강철 감독은 “신생팀의 리더로 시작해 인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선수들과 늘 소통하려고 노력한 결과 KT위즈의 역사를 쓰고 있다”며 “케이뱅크도 임직원 사이에 인내와 신뢰가 있다면 똘똘 뭉치는 ‘팀 케이뱅크’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감독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최초 5위 결정전(타이브레이커) 승리, 와일드카드 최초 업셋(하위팀이 상위팀을 이기는 것) 승리 등 국내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KT위즈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정기예금 특판한 인연이 있다. 이 특판 예금은 일주일 만에 완판했다. 케이뱅크는 KT 계열사로, BC카드가 케이뱅크 지분 33.72%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이날 하반기 히트상품과 서비스 성과를 포상하는 ‘올해의 케이뱅크 팀’ 시상식도 열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올해의 케이뱅크 팀’ 시상식에서 10개 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입출금리워드’ 팀이 최우수상을, ‘궁금한 적금’ 팀과 ‘개인사업자 부동산 담보대출’ 팀이 금상을 각각 수상해 올해 하반기 대표 상품과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AI 퀴즈 챌린지 팀, ONE 팀, 리워드쇼핑 팀 등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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